한마음 한마음,
한마음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너다.
바로 나다.
바로 그다.
모두다.

萬德尊相 無量功德
不可思議 大威神力
本然自在 大解脫身….
成佛해서가 아니다.
見性해서가 아니다.
業障消滅해서가 아니다.
福지어서가 아니다.
修證해서가 아니다.
可能性이라는 含藏이 아니다.
空해서가 아니다.
理由가 있어서가 아니다.
적面現前
바로 있는 것이 그다.
바로 있는 네가 그다.
바로 있는 내가 그다.
本來 대로 그다.

어두울 수 없고
죽을 수 없고
병들 수 없고
가난할 수 없고
束縛 받을 수 없고
怯弱할 수 없고
비루할 수 없고
惡할 수 없고
毒할 수 없고
차가울 수 없고
미울 수 없고
謀陷할 수 없고
背信할 수 없고
시기 질투할 수 없고
우울할 수 없고
不安할 수 없고
외로울 수 없고
치우칠 수 없다.
만약
어둡거나
죽거나
病들거나
가난하거나
束縛받거나
怯弱하거나
비루하거나
惡하거나
모질거나
冷情하거나
밉거나
우울하거나
不安하거나
외롭다거나
편벽지다면
그는 그가 아니다.
한마음이 아니다.
거짓인 그요
거짓인 너요
잘못 본 그요
잘못 본 너니 한마음은 아니다.

한마음만이 있다.
있는 것은 한마음이다.
暴風雨가 터지고
怒濤가 터지고
火山과 地動이 터지고
하늘과 땅과 바다가 震動하고
불, 불, 불, 天地가 陷沒하고
太陽이 떨어지고
죽음의 물결이 밀어닥쳐도

어두울 수 없고
죽을 수 없고
病들 수 없고
가난할 수 없고
束縛할 수 없고
怯弱할 수 없고
비루할 수 없고
惡할 수 없고
毒할 수 없고
차가울 수 없고
미울 수 없고
모함을 모르고
背信을 모르고
질투를 모르고
우울을 모르고
불안을 모르고
외로움을 모르고
치우침을 모르는,
이것이 한마음이다.
바로 너다.
있는 그대로의 너다.
永劫으로 變하지 않는 너다.

한마음인 너는
너인 한마음은
永遠히 永遠히
한마음인 채로 있다.
한마음인 너는
저물 줄 모르는 久遠의 太陽
한마음인 저는
저물 줄 모르는 久遠의 太陽
한 마음인 모두는
저물 줄 모르는 久遠의 太陽
燦爛, 燦爛,
光明만이 가득하다.

영원히 영원히 太陽보다 밝고
죽음을 모르는 싱싱한 生命,
健康, 健康, 健康이 넘쳐흐르고
豊足한 所須物은 화수분이다.
虛空을 활개치는 自由.
勇氣, 勇氣, 하늘을 찌르는 勇猛이여
尊, 貴, 聖, 極尊의 神聖과 權威는
너의 피로 흐르고
끝이 없고 限이 없는 깊이 모를 사랑
어머님 손길처럼 永遠한 仁慈
大地를 데우는 따스함,
虛空을 녹이는 훈훈함,
미워도 미워도 미울 수 없고
보아도 보아도 또 보아지고
感謝讚嘆 感謝讚嘆은 그의 입이며
信義는 그의 呼吸
믿음은 그의 心臟,
四大六根은 歡喜의 化現이며
泰山의 安隱 바다같이 悠悠하다.
山川草木 日月星辰
蠢動含靈 諸佛菩薩
天上天下 一切衆生
뉘 아니 兄弟인가.
涅槃은 꿈 속을 흘러내린 시내
生死는 그 시내에 뜬 泡沫
永遠 歡喜 無限淸淨 圓滿.

이 모두는
한마음에서 오다.
한마음에서 이 모두는 오다.
이것이 한마음인 너다.
나여. 너여.
한마음이여.
이 有無에 뛰어난 한마음 얼굴.
窮劫의 太陽 한마음 얼굴이
나와 宇宙와 生命 이전의 生命임을
믿고 알고
歡喜 讚嘆 感謝로
이 自由(?)權威(?)神聖(?)幸福을 열고 누리자.
믿는 것이 있는 것이다.
行動이 믿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