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출가한 스님들은 세속의 인연들과 멀어질수록 도가 높다거나 출가수행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기에 부모와 가족을 짐짓 멀리하여 어디서 사는지 조차도 서로 모르고 지내며, 심지어는 언제 부모가 이승을 떠났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허다했다. 물론 출가수행자 모두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또 그것이 전적으로 잘못이라는 이야기도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 얼마든지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점은 한사람의 인간, 즉 출가라는 말 이전의 사람의 도리를 생각해보고 또 출가이후에는 어떻게 변모 발전해 가는지를 보고 싶어서이다. 다만 그 예를 스님의 삶(人生)을 통해 바라보고자 한다. 사실 이런 점은 대개의 출가자들에게서 잘 드러나지 않는 감춰진 부분이다. 특히 이름난 고승이 될수록 인간적인 점 보다 특출한 점만 돋보이기에 일반인들은 더더욱 보기 어렵다.

한 시대를 절실하게 살다 간 고승이라고 해야할까, 지도자라고 해야할까, 그런 위치에 있었던 스님의 삶을 가까이서 바라보았기에 나는 예로 들고 싶은 것이다. 아무튼 인간적인 진솔한 점에서 스님은 참으로 효성이 지극했다. 스님이 평소 간간이 내 비친 부모님에 대한 언급을 통해 미루어 짐작해보면 효심이 간절하기 그지없고 정성스럽기가 여간 아니어서 내 표현이 미처 못 따를 일이다.

매년 스님의 부모님 기일(忌日)이 다가오면 벌써 며칠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하루 이틀 전이되면 우리에게 제 준비를 부탁해 온다. 물론 스님 개인적으로 제수(祭需) 마련의 모든 비용을 넉넉히 내어서 사중 살림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다. 그리고 당일 아침 일찍 머리를 깎고 목욕을 마친 뒤 새 옷을 갈아입는다. 어느 때의 기일 날이다. 그 날 스님의 부모님 기일제를 올리고 난 뒤 법주실에 들어가자 내게 뜻밖의 부탁을 했다.

“이 다음 설령 내가 죽고 없더라도 우리 부모님 제사를 너희들이 올려다오.”

순간 가슴이 뭉클하고 무엇인가 쿵하고 내려앉는 소리가 내 가슴에서 들려왔다. 나는 한동안 아무런 말도 못하고 우두커니 서서 스님을 바라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스님과 처지가 비슷했던 근세조선시대의 고승인 서산대사가 떠올랐던 것이다. 스님은 평소 서산대사의 효심에 대해서 무척 흠모하고 우러렀다. 보통으로는 서산대사라고 하면 다른 특출한 면모만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서산대사는 인간적으로 매우 본 받을 점이 많은 출중한 한 사람의 수행자였고 당대의 고승이었다.

그런 점을 이미 잘 알고 있던 스님이 가끔 속내를 내 비치는 것을 듣고 생각해보면 서산대사의 인간 됨됨이를 무척 흠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대부분 서산대사의 효심에 대한 것들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내가 스님으로부터 느끼는 인간미의 으뜸은 역시 스님의 효심이다. 스님의 효심은 스님 자신의 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거울이고 무수한 사람들〔佛光信徒〕의 인생교훈이었기에 말이다.

그것은 세속의 부모를 철저하게 남 대하듯이 대해야하고, 어쩌다가 만나서도 냉랭하고 박절하게 대할수록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아무런 뉘우침도 없이 저지르고 있던 나에게는 바로 철퇴였다. 사실 수행도 잘 하지 못하면서, 사람의 도리를 출가라는 미명으로 외면했고, 미리 수행에 방해될 것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더더욱 소홀하기 일쑤였다. 출가를 내세워 방패로 삼고 수행을 내세워 미화시켜 뻔뻔스럽게 살아온 내 삶에 있어서 스님의 효심은 무서운 쇠망치였다. 잘못되고 삐뚤어진 나의 생각을 때려부수어 가루로 날려버리는 금강의 망치였던 것이다.

나는 스님 생전에 다행스럽게도 스님 곁에서 지낸 시간이 많았다. 이제 스님이 떠난 뒤, 시간이 흘러갈수록 내가 그 당시 스님을 통해 새겼던 결심을 실천하고 싶었다. 즉 스님의 구국구세 사상을 실천하고 싶다는 말이다. 우선 제일 긴요한 것부터 한가지씩이라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년 전부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꾸준히 생각하고 연구하며 깊이 고심했다. 물론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좋은 일이 많겠지만, 나는 우선 스님이 제일 좋아 할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여 스님의 의중과 뜻을 먼저 살피고 궁리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내 힘에 맞는 일이어야 했다. 그러려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방법을 찾아야 했기에 숙고와 숙고를 거듭했다. 그런 중에 마침내 스님의 삶 속에서 효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뭇 컷음을 생각해 내고 효에 대한 일을 우선 사업으로 떠 올렸다. 여기에는 또 하나의 계기가 작용했는데 절 가까운 이웃 마을에서 놀라운 효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이곳 죽산면 단위 농협조합장을 하고 있는 윤용규씨를 통해 지역사회의 효 이야기를 듣게 되었던 때문이다. 그래서 구국구세 운동의 출발을 효 운동으로 삼기로 했고 ‘금하효행상(金河孝行賞)’을 제정하여 해마다 칠월백중에 효자효부를 찾아내서 그들에게 스님의 뜻〔孝心〕과 격려와 따뜻한 위로를 한아름씩 전해주기로 했다. 물론 상금도 정성껏 준비하고 말이다. 자세한 전말과 그 내막은 이렇다.

그러니까 지난 해, 2000년 10월쯤의 일이다. 무슨 일이든지 시간이 자꾸만 흘러 가기 전에 구국구세의 실천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끙끙거리고 있었다. 마침 나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스님이 보낸 것처럼 박경훈 노사(老士)를 만나게 되었고, 노사로부터 스님에 대한 여러 가지 인간적인 면모를 자세히 전해 듣게 되었다. 그로부터 스님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의 심정이 더 간절해갔다. 특히 스님의 효심에 가슴이 저리어 내 가슴이 아프다는 생각마저 일었다. 하루라도 빨리 효에 대한 스님의 구국구세 사업을 하고 싶었지만 그러나 이미 그 때는 벌써 백중이 지난 뒤였기에 조바심이 일어도 할 수 없이 다가오는 백중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그동안 하나하나 준비를 다졌다.

그래서 무려 일년동안 바쁜 마음을 눅자쳐가며 준비했다가 올해(2001년9월2일) 드디어 제1회 ‘금하효행상’을 시상하게 되었다. 지역사회의 문화활동을 전담하고 있는 안성시 문화원과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하고, 또 지역유지들로 ‘금하효행상 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래서 아무런 간섭이나 부작용 없이 위원회가 직접 효자효부를 선발하기 위해 적임자를 찾았다. 마침 교계의 현대불교신문에서 이 사실을 미리 알고는 취재에 열을 올렸다.

취재 차 내려온 기자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만약에 전국의 모든 절에서 이곳 도피안사처럼 해마다 백중날 해당 사찰인근에 있는 효자효부를 표창한다면 우리나라의 불교가 크게 달라질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가 새로워질 수 있는 사뭇 뜻 깊은 불사다”라는 대답이 돌아 왔다. 그래서 다른 일 다 제쳐놓고 서울에서 떨어져 있는 이곳 지방까지 내려왔다는 설명이다. 아무튼 금하효행상 소식을 통해 전국의 모든 절에서 효행상이 등장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내 자신도 깜짝 싶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흐뭇하기도 했다.

흔히 상패를 받으면 집안 어디 한적한 곳에 모셔 두는데 나는 평소 그 점을 아쉽게 생각했다. 그래서 집 거실 벽에 상패를 걸어 둘 수 있도록, 상패를 하나의 예술품 수준으로 제작하기로 착안하였다. 마침 스님의 평생 신도인 지혜심보살의 여식, 김응화 교수(디자인 전공)의 탁월한 구상으로 나의 계획이 멋지게 이루어졌다. 이렇게 하여 나의 상패에 대한 구상이 그대로 살아나게 되었는데, 나는 상패제작에 대한 취지만 전화로 간단하게 설명하고, 문안은 전자우편으로 넘겨준 뒤 나머지는 예술가의 몫으로 생각하고 기다렸다. 결국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고 믿고 맡겼던 것이 좋은 상패가 등장하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

막상 시상식 하루전날, 김교수가 제작한 상패를 받아들고 보니 너무나 뜻밖이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평소 김교수의 솜씨를 어느 정도 믿고 있긴 했지만 막상 상패를 받고 보니 김교수의 솜씨는 사실상 내 짐작을 멀리 벗어나 있을 정도의 탁월했다. 서예가 정웅표 선생이 써준 제목과 김교수 자신이 고른 본문의 글씨 꼴, 그리고 초록의 바탕색과 깔끔한 테두리를 한 상패는 말 그대로 최고의 작품이고 원래 계획한 이상의 놀라운 결과였다. 정말 멋진 하나의 작품이었다.

거기다 내가 더욱 놀라워했던 것은 상패 바탕색, 초록에 있었다. 스님은 생전에 초록을 생명색으로 여겨 많이 사용하고 좋아했다. 불광사 신도들 단체 의식복의 색을 초록 치마에 흰 저고리로 삼았으니 말이다. 내가 상패 제작 전에 초록색을 거론한 적도 없고 그 어떤 요구나 주문도 따로 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교수 자신도 누구에게 들은 바 없이 스스로의 영감과 판단으로 상패의 바탕을 초록색으로 골랐다는 것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여 그냥 넘기기에는 너무나 묘한 생각이 들어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이 일었다.

스님께서 이 일을 미리 아시고 미묘한 가피를 아무도 몰래 가만히 보내 주시어 이루어진 일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감사했다. 이러한 일련의 일을 미루어 보면 ‘금하효행상’은 내가 제정한 상이 아니다. 나는 다만 스님의 뜻을 받든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았다. 나는 이런 과정을 겪고 보면서 이 상에 스님이 무언의 가피를 내려 인가했다는 믿음이 들었다. 나머지 다른 일들도 다 처음 계획한 내 뜻보다 크고 원만하게 이루어졌다.

어떤 사람은 상금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그 상금도 다 주선되어 부족함 없이 넉넉히 마련되었다. 아쉬움 하나 없는 안성시와 불교계 전체가 주목하는 행사로 원만히 끝났고, 드디어 그 첫 발 걸음을 힘차게 내 디뎠던 것이다.

(이 글은 「광덕스님 시봉일기」 3권, 구국구세의 횃불 137쪽 금하효행상에서 인용)

金 河 孝 行 賞

청신사
청신녀

귀하는 어버이의 높으신 은혜를 크게 깨달아 세간살이의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지극한 孝心으로 섬기고 받들기를 지성으로 하여 우리 사회에 孝의 생명질서를 한층 굳건하게 세웠습니다. 이는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며 또한 公義를 지키는 인간의 本分事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귀하의 이 孝行은 바로 金河堂光德大禪師의 救國救世 사상을 이룸이며, 孝聖 목련존자와 願行을 같이한 해와 달처럼 우뚝한 일입니다. 이에 삼가 조상님 報恩恭敬의 백중날에 鄕土諸賢이 衆智를 모아 추천한 귀하께 이 패를 드려, 오래도록 그 효행을 기리고 永世토록 그 덕행을 찬탄하며 잊지 않고자 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귀하의 가문과 후손의 영창을 간절히 축원합니다.

辛巳年(2001)년 백중일
도솔산도피안사 住持 송암지원
안성시문 화 원 院長 최 병 찬

제1회 금하효행상

경과보고

김태원(문화원 사무국장)

나날이 급변하는 오늘의 사회 속에서 우리의 자랑스런 정신문화를 상실하지 않고 나아가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가히 오늘의 우리들 삶의 토대를 굳건히 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때보다 삶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 시기에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1178-1번지 도솔산 도피안사의 주지 송암스님은 스승의 유지를 받들어 금하효행상을 제정하였고 오늘 이렇게 지역유지와 불자님들이 한데 모여서 도피안사와 안성문화원의 공동주최로 제1회 금하효행상 시상식을 갖게 되어 참으로 뜻깊게 생각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럼 감사한 마음으로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간추려 말씀드리겠습니다.

제1회 금하효행상
  시상일 : 2545(2001)년 9월 2일
  장  소 : 도피안사 대웅전
  수상자 : 박노영 김해자 부부, 권남혁 김점임 부부
  상패와 부상 : 각 가정 상패와 격려금 일백만원

제2회 금하효행상

경과보고

김태원(안성시문화원 사무국장)

제2회 금하효행상 경과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우리의 전통미풍양속인 효를 오늘에 되살린다는 고귀한 정신으로 이 상은 마련되었습니다.
금년에는 두 번째이기 때문에 모든 절차와 방법이 한층 익숙해져서 선정과정의 모든 일이 더욱 효율적이었습니다.

     시상일 : 2546(2002)년 8월 18일
     장  소 : 도피안사 대웅전
     수상자 : 신재록 양영애 부부
     상패와 부상 : 상패와 격려금 일백만원

제2회 금하효행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 김태원(안성시문화원 원장)
     위   원 : 허영욱(죽산농협조합장)
                   이달부(죽산면이장단 회장)   
                   이한성(새마을금고이사장)
                   윤병호(도피안사 죽산신도회장)
                   이윤택(죽산면 거곡이장)

제3회 금하효행상

경과보고

김석환(보현도량 부회장)

존경하는 도피안사 주지 송암스님, 안성시문화원장 김태원님, 그리고 신도 여러분들과 수상자 가족 및 친지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제3회 금하효행상’ 경과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불교의 구국구세 사상가이시며 이곳 도피안사 개신조이신 금하당광덕대선사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금하효행상’을 제정하여 시행한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제1회, 제2회는 이곳 죽산면에서 효자효부를 선정 시상하였으나 이번 3회 때는 조금 범위를 넓혀 이웃 삼죽면에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로부터 앞으로는 점차 범위를 확대하여 안성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효자효부를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매번 상패와 효도격려금을 준비하여 위로와 격려의 뜻을 함께 전했습니다. 아울러 도솔산도피안사와 안성시문화원이 공동 주관·주최하여 사람의 근본도리를 일깨우고 고양하는 ‘효’ 운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상을 해마다 더욱 충실하게 실행해 갈 것을 다짐하면서 경과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심사일자 : 2003년 7월 22일 오후 5시
   2. 심사장소 : 안성시 삼죽면 면사무소내 면장실
   3. 심사위원장 : 김태원(안성시문화원장)
   4. 심사위원 : 이철우(삼죽면장), 삼죽농업협동조합장, 삼죽새마을부녀회장, 삼죽면시의원,
                           삼죽면새마을지회장, 삼죽면이장단회장, 삼죽면사무소 총무계장 등 7명이 모여 선임된
                           아홉 가정 중에서 만장일치로 이영술부부를 추천함.

제3회 금하효행상
    시상일 : 2547(2003)년 8월 17일
    장  소 : 도피안사 대웅전
   수상자 : 이영술·심숙자부부(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상패와 부상 : 상패와 효도격려금 일백만원 드림

제4회 금하효행상

경과보고

김태원(안성시문화원 원장)

본상을 설립하신 도피안사 주지 송암스님과 신도여러분, 그리고 수상자 가족 여러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도피안사가 해마다 안성지역의 민풍을 북돋우고 어려운 분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심어 주시어 안성시문화원을 지키는 사람으로서 감사하기 이를 바가 없습니다.
개산조 큰스님의 도덕을 사모하게 하고 그 가르침을 이어 가고자하는 효행은 천하 만민들로부터 상을 받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런 좋은 절이 우리 안성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 든든하고 흐뭇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럼 간략하게 제4회 금하효행상의 경과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공문발송 : 2004. 7. 7일 - 본 문화원에서 일죽면으로 효자효부 추천의뢰 함.
     2. 심사일자 ; 2004. 8. 6일 10시.
     3. 심사장소 : 일죽면장실
     4. 심사위원장 : 김태원(안성시문화원장)
    5. 심사위원 :  김태원(안성시문화원장) 이동재(시의원) 김주두(일죽면장) 봉원학(안성문화원 사무국장)
                              안경열(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김영기(이장단 협의회장) 손성진(농협조합장)
                              이현숙(부녀회장)-이상 8인이 모여 추천된 4가족의 공적사항을 검토하여 심사한 결과
                              심사위원 8인 모두의 의견일치로 금산리에 사는 효자 이기붕과 효부 이무성을 선임하였습니다.
                              원래의 취지대로 지역의 유지들이 추천하고 결정한 이 상은 명실공히 지역주민들이 뽑은
                              자랑스러운 상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4회 금하효행상
    시상일 : 2548(2004)년 8월 15일
    장  소 : 도솔산 도피안사
    수상자 : 이기붕 이무성 (부부,일죽면 금산리 50-8)
    상패와 부상 : 상패와 상금으로 일백만원 수여.

제5회 금하효행상
                                                      경과보고

  1. 심사일자 ; 2005, 6, 10
  2. 심사장소 ; 안성문화원장실
  3. 심사위원장 ; 김태원(안성시문화원장)
  4. 심사위원 ; 박해승(안성시문화원부원장), 이수봉(  “  감사), 김주녕(  ” 감사). 최은걸(  “ 이사),
                    권오승(  ” 이사) 김추연(  “ 이사), 박준용(보개면주사), 봉원학((  ”사무국장),
                    이철희(  “ 총무과장)이상 10명
  5, 심사결과 ; 안성문화원 금하효행상 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10일 제5회 금하효행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아래와 같이 수상대상자를 결정하였음.
     ◇수상대상자 ; 홍성복()
     ◇배우자 ; 이길우()
     ◇주  소 ;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양복리 270
     ◇공적개요및 수상이유 ; 바른 예의범절과 지극한 효성으로 12년간 치매로 고생하고 계시는
                                       할머니를 정성을 다해 극진히 간병하고 있으며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두 자매를 정성을 다해 키우고 있으며 친정아버지를 모시고 살면서 
                                       가정을 화목하게 이끌어 주위에 모범이 되기에 심사위원 전원이 위
                                        대상자를 수상 대상자로 선정함
  6, 시  상
     시상일 : 2549(2005)년 8월 21일????
     장 ?소 : 도솔산 도피안사
??  수상자 : 홍성복 ,이길우부부(보개면 양복리 270)
 ?? 상패와 부상 : 상패와 상금으로 일백만원 수여.

제6회 금하효행상
                                                      경과보고
  1. 심사일자 ; 2006, 7, 10
  2. 심사장소 ; 안성문화원장실
  3. 심사위원장 ; 김태원(안성시문화원장)
  4. 심사위원 ; 한도섭(  “ 부원장), 박해승( ” 부원장), 정재균(향토수), 하남주(행정),
                    봉원학( “ 사무국장)이상 7명
  5, 심사결과
     ◇수상대상자 ;
     ◇주  소 ;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금광리 213
     ◇공적개요및 수상이유 ; 94세의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이웃 노인들을 공경하고 자녀를
                                       성실하게 조모를 공경할 줄 아는 청소년으로 키우고 있으며 이웃 간의
                                       정 나누기에도 앞장서는 효부임
 6, 시  상
     시상일 : 2550(2006)년 8월 20일
??? 장 ?소 : 도솔산 도피안사
??? 수상자 : 조정숙(금광면 금광리 213)
??? 상패와 부상 : 상패와 상금으로 일백만원 수여.